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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] 정 총리 "국민 참여 염두에 두고 거리두기 체계 개편 필요" / YTN

2021-02-04 4 Dailymotion

지금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에 있었던 정 총리의 회의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 />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주시하면서 반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. 안정세로 접어들어 평범한 일상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정부는 심기일전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복지부가 실시한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열 분 중 여덟 분은 이번 3차 유행 차단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. 하지만 방역기준의 공정성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 의견이 팽팽히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두기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실천방법에 따라서는 수긍하기 어려운 점도 있어 보입니다.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피하다면 이제는 왜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국민 여러분의 참여도를 좌우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는 방역당국이 지침을 일방적으로 제시하기보다는 이행과 실천의 주체인 현장의 국민들과 함께 방역수칙을 만들어나가야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수본은 국민 참여 하에 새로운 방역기준을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거리두기 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. 관계부처도 각 분야와 관련 업계의 방역수칙 조정 요청에 귀를 기울이면서 합리적인 제안은 적극 수용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자율과 책임 그리고 참여방역이 기반될 때 거리두기는 코로나19와의 장기전에서 우리가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방패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. 최근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유입단계에서 차단되지 못하고 국내로 전파된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이 자가격리 기간 중 외부 사람들과 접촉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. 변이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지역사회로의 광범위한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변이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접촉자를 폭넓게 파악해 감염 여부를 신속히 조사해 주시기 바랍니다. 해당 지역에서 최근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혹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은 아닌지도 면밀히 분석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감시와 관리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. 방대본은 입국자의 자가격리 과정에 빈틈이 없는지 다시 점검하고 격리 중에 가족이나 이웃에게 전파되는 일이 더 이상 없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20408495470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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